
전기·전자
삼성전자 '헬스케어' 시장 올인···美 향하는 이유는?
삼성전자가 신수종 사업 '헬스케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년간 인수와 투자를 이어온 삼성전자는 최근 암 조기진단 기업 그레일에 1560억원을 투자하며 정밀의료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다만 헬스케어 전략의 무게추가 특히 미국 시장으로 기울고 있다. 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의 규모와 더불어 국내 의료법 규제가 기술·사업모델 실현을 저해하는 현실이 작용한 결과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7일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