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추석 전 ‘자재대금’ 1900억원 조기 지급
현대중공업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자재대금 ‘1900억원’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총 1840여개 협력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현대중공업그룹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는 협력회사들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1일보다 5일 빠른 6일 모두 지급했다. 이는 명절 귀향비,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을 앞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