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손보 DNA' 이식하는 삼성생명 홍원학, 친정서 새 역사 쓸까
삼성생명이 홍원학 사장 취임 후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면서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홍 사장이 삼성화재 대표 시절 취임 첫해인 2022년부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실력을 입증한 인물인 만큼 삼성생명에도 '손보 DNA'를 이식해 친정에서도 신기록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68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했다. 이는 새 회계기준인 IFRS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