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홍정욱 전 의원 딸 구속영장 기각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딸이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나 구속은 면했다.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이 30일 딸의 마약 밀반입 의혹과 관련해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며 공개 사과했다. 홍정욱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정욱 전 의원은 "제 아이도 자신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