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2심도 집행유예···“물의 일으켜 죄송, 봉사하며 살겠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SNS 인플루언서 황하나(31) 씨가 2심에서도 실형을 면했다. 마약 혐의로 구속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황하나 씨는 8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부(허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황하나 씨가 마약 범죄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안하무인 격인 태도를 보인 것도 있어 비난 가능성이 높지만, 형사처벌에 있어 다른 피고인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