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韓 반도체, "효율성 평균 이하"···"경영환경 개선 필요"
작년 한국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이 업계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둔화, 메모리 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경영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19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효율성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글로벌 100대 반도체 기업의 평균 효율성은 67%, 국내 기업은 65%로 집계됐다. 효율성에는 시설투자, R&D 등이 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