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車 흥행 1등공신 ‘1호차 마케팅’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최근 쌍용자동차에 체어맨 1호차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쌍용차는 1997년 9월 독일 벤츠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대형세단 체어맨을 출시했다. 당시 쌍용그룹 총수였던 김석준 회장은 양산 1호 차량을 전달받아 이후 18년간 운행했다.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업체들이 신차 출시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호차 마케팅’이 주목받고 있다. 1호차 마케팅은 신차 출시와 함께 진행돼 초기 흥행몰이에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