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GDP 0.7% 성장···오락문화·음식숙박 등 서비스 부문이 견인
올해 2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이 0.7%를 기록했다. 의류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 음식숙박 등 서비스 부문이 크게 늘었지만 원자재 수급차질 등 교역조건이 악화되면서 수출 투자가 주춤한 영향이다. 지난 1분기(1.6%)에 비해 성장률이 다소 낮아졌지만 지난해 3분기부터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1년 2·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GDP)는 전기대비 0.7% 성장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