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절반 “나는 페미”···‘페미니스트’ 진짜 뜻은?
우리나라 20대 여성 절반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성평등 현안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여성 45.80%(7월 48.9%, 11월 42.7%)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응답했다. 남성 응답자 중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답한 비율은 7월 14.6%, 11월 10.3%로 조사됐다. 또 미투운동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여성이 84.50%(7월 88.8%, 11월 80.2%)로 남성 50.05%(7월 56.5%, 11월 43.6%)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