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재계 IN&OUT]'6→4→2'···갈수록 주는 LG 부회장 자리 왜?
2025년 LG그룹 정기 임원인사의 특징은 '미래'에 방점이 찍혔다. 신규 임원 중 23%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에서 발탁했고, 연구개발(R&D) 임원 수는 역대 최대인 218명으로 늘렸다. 또 80년대생 임원은 3명이 더해져 17명까지 증가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3배 늘어난 규모다. 반면 이목이 쏠렸던 부회장 승진자는 없었다. 업계에선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을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