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한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조성···“3.1운동 기린다”
3.1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1919년. 영등포에서도 비폭력 평화 정신을 담아 민족의 독립을 외치는 함성이 울려 퍼졌다. 국사편찬위원회 및 1919년 3월 25일 발행된 매일신보 기사에 따르면 그해 3월 23일 영등포면 영등포리·당산리·양평리·양화리(현재 영등포동, 당산2동, 양평2동)등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대한독립 만세운동 표지석’을 23일 영등포역 광장에 조성했다. 영등포역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