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던 3살 조카 목조르고 때려 살해한 이모 ‘충격’
전남 나주에서 이모에게 목 졸려 살해된 3살 조카가 지속적으로 폭행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10일 돌보고 있던 3살 조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25)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전남 나주시 이창동 한 아파트에서 조카 B군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샤워를 하는데 조카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이에 B군은 심정지 상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