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5개월 연속 오름세···1~20일 전년比 14.8% 증가
석유 제품, 반도체 등에 힘입어 한국 수출이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27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증가했다. 이달 들어서도 10일까지 19.3% 늘어난 데 이어 20일까지도 증가세를 보여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조업일수가 작년과 올해 모두 14.5일로 같아 일평균 수출액 역시 14.8% 늘어난 1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석유제품이 62.2%, 반도체가 42.5%, 승용차가 0.9% 증가했고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