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43년만에 누적 판매량 8억톤 돌파

포스코가 철강제품 누적 판매 8억톤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1972년 7월 포항제철소 1후판 공장에서 처음 철강제품을 생산해 판매한지 43년 만에 거둔 성과다. 철강제품 8억톤은 중형자동차 9억4000만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2만척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또 8억톤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열연 제품(2억7400만톤)을 4.5인치(114.3mm) 굵기의 가정용 급수 배관으로 만들면 지구와 달을 32번 왕복하는 거리에 이른다. 철강제품의 기본인 열연은 쇳물을 굳혀 만든

포스코, 철강 생산 8억톤 돌파···43년만에 달성

포스코의 철강 생산량이 8억톤을 돌파했다. 43년만에 달성한 기록이다.2일 포스코는 철강제품 누적 생산량이 지난달 8억톤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중형자동차 8억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 2만척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포스코는 조업 개시 17년 만인 1989년 8월 1억톤을 돌파했고, 30년 만인 2002년 10월 4억톤을 달성했다.2012년 8월에는 7억톤을 넘어선 데 이어 역대 최단기간인 2년10개월만에 또다시 1억톤을 추가하며 8억톤을 돌파했다.포스코는 8억톤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