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신협, '815 해방대출' 출시 3년···서민 5만명 부채 부담 덜어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815 해방대출'로 3년간 5만여 서민의 짐을 덜었다고 12일 밝혔다. '815 해방대출'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받는 저신용·저소득 계층의 부채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광복절에 출시됐다. 사회공헌 성격을 지닌 '815 해방대출'은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최장 5년간 연 3.1%~8.15% 이내의 중금리로 대환하거나, 신규 신용대출의 길을 열어준다. 신협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총 4909억 원의 '815 해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