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 2년여 만에 中 합작법인에 증자···7840억원 수혈
선제적으로 중국 사업에서 힘을 뺐던 현대자동차가 2년여 만에 다시 중국을 향한 투자에 나선다.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에 7840억원을 투자해 중국을 현대차의 친환경차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실현하기로 했다.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내용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BAIC)는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에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