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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팬오션, 기간 조정 후 추가 상승 여력 충분"
대신증권이 팬오션에 대해 HMM 인수협상 결렬로 증자 리스크가 해소되며 단기간에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조정 기간이 지난 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 6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건화물 시황이 하반기로 갈수록 강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고 2024~2025년 9척의 LNG선 도입으로 영업이익 증가 추정치만 1000억원 이상이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IMO(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