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부도위험지표 하락···미중 무역합의에 13년만에 최저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휴전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의 부도위험지표가 약 13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 국채 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12일(미국 현지시간) 25bp(1bp=0.01%포인트)를 기록했다. 2007년 5월 1일(15bp) 이후 1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것은 해당 국가·기업의 부도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