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암세포 골라 죽이는 신약 나오자 '이' 시장 덩달아 성장
특정 유전자 변이 등을 타깃으로 한 표적 항암신약 개발 수요가 늘면서 해당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동반진단(CDx)' 시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Dx는 치료제를 사용하기 전 환자의 유전자, 단백질 등을 분석해 특정 생체표지자(바이오마커) 보유 여부를 진단하는 기술이다. 특정 약물이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지 미리 알아보고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환자군을 선별하는데 도움을 준다. CDx 사용이 가장 활발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