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라이벌에서 원팀으로" K-방산 드림팀 기대와 우려 사이
조선업계 신흥 라이벌이자 절친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K-방산 드림팀으로 뭉쳤다. 두 수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극적 화해 결단을 내리면서 올해 굵직한 방산 수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다만 안에서 싸우곤 밖에서 협력하는 묘한 분위기 속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의 중재 하에 군함 수출 수주전에서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