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영업익 1000억 돌파한다···유한양행 '꽃길' 예약
유한양행의 올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체 개발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의 미국 상용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등 잇단 호재 덕분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47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834%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4.18% 성장한 5521억원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간 영업이익은 1137억원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