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중소 좀비기업 살생부 완성···내달 대기업까지 구조조정 윤곽
금융당국이 올해 1차로 내놓은 신용위험평가에서 175개(C등급 70개, D등급 105개) 중소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이들 기업은 채권은행의 실사 등을 통해 워크아웃(기업회생)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이번 중소기업 구조조정 대상은 대폭 늘어났다. 실제로 부실징후기업에 해당하고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분류되는 C등급의 경우 70개로 지난해 54곳보다 16곳, D등급은 105개로 지난해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