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갑질’ 칼빼든 공정위···‘ICT전담팀’ 조직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디지털 시장 전문 조직인 ‘ICT전담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디지털소비자 분야에 대한 대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분과를 신설 했으며, 외국 경쟁당국과의 국제협력 및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분과도 별도로 마련했다. 오프라인보다 복잡한 구조를 지닌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 행위에 대해 보다 전문적인 조사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이번 개편은 지난해에 이은 연장선으로 기존의 ITC전담팀은 ‘독과점 분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