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전문가 없는 금융분쟁 TF, 제 역할 할 수 있을까
국내외에서 민간 투자자들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건 소송의 패소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머리를 맞댄 단일 대응조직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 조직의 운영 문제를 두고 이런저런 뒷말이 많다. 전문성이나 지속성 측면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는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투자자-국가 간 법적 분쟁(ISD)이나 금융위 관련 소송 등 금융 관련 분쟁에 대한 총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금융분쟁 대응 태스크포스(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