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부동산원 통계 논란①]표본 늘리니 민간과 일치···“모집단·표본·통계기법 공개해야”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내놓은 집값 통계에 관한 논란이 일고있다. 부동산원이 새 표본을 바탕으로 집값 통계를 발표하자,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세가 순식간에 약 20% 급등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결국 정부가 그간 믿어달라고 하던 통계가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잘못된 통게자료로 부동산 정책을 추진한 것이란 지적도 제기된다. 한국부동산원의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930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