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물류비 고공행진에 비명 지른 LG전자...올해도 어렵다
LG전자가 올해 1~3분기 운반비(물류비)에 누적 2조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촉발된 홍해 사태에 따른 해상운임 급등 여파다. 시장에서는 아직 집계되지 않은 4분기 비용까지 더하면 LG전자의 물류비 부담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 2022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해상운임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크게 엇갈리면서 물류비 부담에 대한 우려도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3조원 이상 물류비 집행 전망 9일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