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D 사장, "4분기 기대"···하반기 시장은 '불투명'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달 'K-디스플레이 2022' 전시회에서 "4분기 업황 호전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하반기에도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회사의 매출 비중이 높은 노트북·모니터 등 IT 제품 출하량은 하반기까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1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노트북 패널 출하량은 4510만대, 모니터 패널은 3130만대로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각각 13.4%, 27.7% 감소한 수치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