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일반
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 재건축에 '분담금 4년 유예' 금융조건 제안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 분담금을 입주 후 최장 4년까지 유예하는 금융조건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상 분담금 납부는 입주 시점에 100% 이뤄진다. 그러나 조합원이 대출로 분담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시공사가 책임지고 자금을 직접 조달해 입주 후 4년까지 납부를 미룰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6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조합원 이주비가 부족할 경우 현대건설이 추가 이주비를 책임조달해 담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