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HD현대 사장의 신사업 군단···'해외파·MBA·전략가'로 꾸렸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중공업그룹이 미래 50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를 주도하는 것은 오너3세인 정기선 HD현대 사장이다. 정 사장의 신사업 비전을 실현할 '신사업추진실'은 해외 MBA(경영학 석사) 출신들로 채워졌다는 특징을 가진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 HD현대의 신사업추진실에는 현재 임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실장인 김완수 부사장과 부문장인 김종철 전무, 담당 임원인 이성배 상무다. 이들 모두 미국 유명 대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