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개도국 건설인프라 EPC 넘어 MP 총력
정부가 새로운 건설·인프라 신시장 개척 전략을 강화한다. 과거 EPC(설계·조달·시공) 총력에서, 기획·개발·운영 등을 망라한 마스터플랜(MP) 방식으로 무게 중심을 옮긴 것.국토교통부는 최근 인도네시아·스리랑카·방글라데시·라오스 등 아시아 4개국과 남미 페루,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등 6개국에서 7건의 MP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4일 밝혔다.대상은 신도시·산업단지·경제구역 등을 개발하는 도시사업과 국가도로망·대중교통 계획을 수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