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아이패드용 OLED 늘어난다"···삼성·LGD, 주도권 다툼
애플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아이패드를 줄줄이 출시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아이패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간 자존심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애플의 프리미엄 태블릿 시장점유율은 51%로 예상된다. 전년보다 13%p(포인트) 증가한 수치지만 기존 전망치(56%)에는 미치지 못했다. 프리미엄 태블릿에 대한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