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영예 화학무기금지기구
올해 노벨평화상은 시리아 화학무기 해체작업을 이끄는 국제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에 돌아갔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시리아 등 지역 평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면서 이처럼 선정 결과를 밝혔다.OPCW는 지난 8월 시리아 내전에서 대규모 독가스 학살이 터진 이후 화학무기 전면폐기 해법을 도출하는 중심 역할을 맡아 서구와 시리아 사이의 전면전을 막는 데 큰 공을 세웠다.OPCW는 현재 시리아에 조사단을 파견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