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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점, 13년 만에 새 단장 상품 다양화

롯데면세점 제주점, 13년 만에 새 단장 상품 다양화

등록 2013.01.29 09:36

수정 2013.01.29 15:10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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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제주점, 13년 만에 새 단장 상품 다양화 기사의 사진


롯데면세점은 29일 제주점을 13년 만에 리뉴얼하고 국산 화장품, 제주 특산품 코너를 오픈한다.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리뉴얼 개장과 함께 스킨푸드, 더샘, 잇츠스킨, 숨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 40개를 새롭게 입점시켰다.

패션잡화 브랜드로는 작년 해외 유명 브랜드를 추월하며 중국인들이 롯데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MCM도 단독 매장으로 오픈한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제주지역 특산품인 감귤 초콜릿과 목욕제품 마유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향후 외국 관광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제주도 특산물을 추가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롯데면세점은 제주도 외국인 관광객 200만 시대를 열기 위해 20~30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SNS 채널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국 법인 및 지사를 통해 여행사 연계 마케팅과 MICE 단체 유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제주도민들과 협력회사들의 도움으로 롯데면세점이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발전했다” 며 “향후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토산품 브랜드 발굴과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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