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티스손보(Chartis)가 오는 4월 AIG로 사명을 변경할 전망이다.
8일 차티스손해보험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차티스손해보험은 오는 4월 사명을 다시 AIG로 변경할 계획이다.
차티스 관계자는 “금융위기 이후 미국 본사의 구제금융이 마무리 되면서 다시 AIG로 합쳐지게 됐다”며 “이미 미국본사는 지난해 11월 리브랜딩을 했고 아시아 각국 지점도 순차적으로 사명변경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티스 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3월 AIG로의 사명변경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한편 차티스는 AIG손해보험의 한국지점으로 영업을 해오다 美AIG의 구제금융 사태로 지난 2009년 차티스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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