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오토피아는 지난 7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3명의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해외 첫 공개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인제오토피아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가 공동주최한 ‘Go, Super Formula!’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주행 테스트에 선발된 드라이버로는 최해민 (F1파일럿닷컴), 정의철 (DM레이싱), 김동은 (인제오토피아) 등 1차 서류심사에서 통과한 3명의 후보자들이 참가했다.
인제오토피아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이번 드라이버 선발전을 위해 입체적인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감독관을 현지에 파견해 테스트 전 과정에 대해 ‘슈퍼포뮬러’ 주최측인 일본 레이싱 프로모션과 함께 감독하는 한편, 슈퍼포뮬러 조직위원회 심사위원단과 함께 실제 주행 테스트를 통해 트랙에 대한 장악력, 랩타임, 기록 단축 속도 등 정량적 데이터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도요타의 드라이버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FTRS(Formula Toyota Racing School)의 교장인 세키야 마사무리가 참가하여 각 선수의 주행에 대해 자문 역활을 했다.
인제오토피아 관계자는 “선발된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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