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닭고기 원료의 펫푸드 신제품 ‘CJ 오 프레시(O’FRESH)’를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CJ O’FRESH’는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인공적인 첨가물이나 색소향미제를 넣지 않았다. 특히 국내에서 제조됐기 때문에 제품의 유통 회전 속도가 빨라 신선한 제품을 공급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1500억원 규모의 펫푸드 시장에서 70%는 네슬레, 마스, ANF 등 외국계 회사들이 지배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제품을 주력 제품으로 삼아 국내 펫푸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6.5%인 시장 점유율을 더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아울러 중국과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해 CJ제일제당의 펫푸드 상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의 올해 펫푸드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100억원이다.
이권일 CJ제일제당 PET사업팀 마케팅 담당 부장은 “CJ제일제당은 지난 1989년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고급 애견식품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엄선된 재료 선택을 통해 알러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 항상 건강하고 윤기 있는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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