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도 안티 에이징 시장이 연평균 10.1% 성장률을 기록하며 거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관련 시장이 성장하면서 최근에는 안티 에이징의 대표 산업인 미용 치료 서비스도 크게 주목 받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여드름 치료, 흉터 제거 등 치료의 영역에 국한됐던 미용 산업은 2000년대 이후부터 주름 제거, 탄력 강화, 모공 축소 등 피부의 노화를 막는 미용 관리의 영역으로 확대됐다. 이는 다양한 미용 기술의 발전은 물론 미용 트렌드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피부과 시술도 점차 다양해져 보톡스, 필러 등 약간의 교정만 거치는 쁘띠성형이 대세로 떠올랐다. 쁘띠성형은 원래 얼굴에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약간의 교정을 거치는 간단한 성형술이다.
특히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쁘띠성형을 원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더불어 기술이 발전하면서 뼈를 깎는 고통이 없이도 자연스럽게 외모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웰빙 시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새롭게 선보이는 여러 시술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시술이 자가세포 배양 주사를 통한 미용 시술이다. 몸에 칼을 대지 않고, 인위적인 보형물도 사용하지 않으면서 얼굴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롭게 각광받는 미용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
안티 에이징 미용 시술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최근 오픈한 ‘셀파크피부과’가 가장 대표적인 병원이다.
셀파크피부과는 기존 피부과의 개념을 벗어나 세포를 기반으로 친생체적 미용 재생 치료를 통해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탈피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안티 에이징 전문 클리닉이다.
특히 첨단화된 세포 치료를 위해 자체 줄기세포 뱅킹시스템를 갖추고 있으며, 부설 줄기세포 연구소에 세포 전문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티 에이징 미용 분야 세포치료에서는 나름의 위치를 다지고 있다.
셀파크피부과는 줄기세포를 병원에서 채취하고 뱅킹하고 배양해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종합병원급의 뱅킹시스템을 구축해 재취한 줄기세포를 15년 이상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세포 치료를 바탕으로 SVF지방이식술을 통해 얼굴에 볼륨감을 주어 어느 각도에서나 자연스러운 미를 느낄 수 있는 리프팅 동안술과 가슴성형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맑은 피부를 재생시키는 CRP 단백질 성장 인자를 통한 피부 미백·주름 제거 치료와 모발 이식 치료도 진행하고 있다.
리더스피부과 공동 창립자 출신인 박병순 셀파크피부과 대표원장은 “그동안 안티에이징 미용 시술이 많은 발전을 이뤄왔지만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롭고 효과가 높은 새로운 시술을 원하고 있다”며 “세포치료는 시간이 갈수록 가치 있는 아름다움을 만들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기에 세포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새롭게 개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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