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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혼인신고 사연 "45일만에 술자리에서" 결혼식 못 올린 이유가···

이선정 혼인신고 사연 "45일만에 술자리에서" 결혼식 못 올린 이유가···

등록 2013.02.22 13:40

수정 2013.02.22 17:20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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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혼인신고 사연 ⓒ 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이선정 혼인신고 사연 ⓒ SBS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선정이 방송인 LJ와 혼인신고를 하며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이선정-LJ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LJ는 "기간은 중요하지 않다. 그래서 만난지 45일만에 술자리에서 '혼인신고 할래?' 라고 얘기 했다"며 "다음날 곧바로 구청으로 가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선정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상태였기 때문에 '혼인신고가 뭐가 문제야' 라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데 막상 혼인신고서에 사인을 하니 눈물이 쏟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냥 36년간 살아온 인생이 스쳐지나가면서 이틀 동안 내내 울었다. 그런데 LJ를 놓치고 싶진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선정은 "엄마가 아무 것도 모른 채 주거래 은행 직원에게 내 결혼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엄마가 결혼을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이혼을 하더라도 혼인신고를 취소하라고 했다. 결국 엄마의 극심한 반대로 아직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들 부부는 "너무 빨리 혼인신고를 해서 다들 속도위반이 아니냐고 의심을 하시는데 그건 정말 아니다"고 못박았다.

이선정 혼인신고 사연에 네티즌들은 "이선정 혼인신고 사연, 무슨 기분인지 알거 같아", "이선정 혼인신고, 아무튼 두 분 행복하세요", "이선정 혼인신고, 저도 그런 기분 들었어요", "이선정 혼인신고, 어머님 반대가 있었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규민 기자 n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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