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 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번방의 선물'은 24일 전국 658개 상영관에서 35만 999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3일 개봉이후 누적관객수는 1038만 6784명.
'7번방의 선물'은 지난 21일 개봉된 영화 '신세계'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었다.
하지만 개봉 5주차에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으며 23일 천만 관객을 돌파, 주말동안 하루 평균 30만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4일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7번방의 선물'은 6세 지능의 '딸 바보' 용구(류승룡 분)와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교도소 7번방 수감자들이 용구의 딸(갈소원 분)을 교도소에 들이기 위해 벌이는 과정을 그리는 휴먼 코미디 영화다.
한편 이날 영화 '신세계'는 664개 상영관에서 33만 48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베를린'은 425개 상영관에서 11만 7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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