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자체 온라인 마켓인 진마켓(www.jinair.com/jinmarket)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인천~옌타이, 인천~방콕, 인천~비엔티안, 인천~괌 등 13개 전 노선의 항공권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진마켓은 국내외 항공권과 에어텔 등 각종 여행상품을 상시 할인폭보다 더 높은 할인율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왕복 최저 5만9000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 총액 운임은 15만9900원), 인천~방콕 노선은 왕복 13만9000원(총액 운임 30만9000원),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왕복 16만9000원(총액 운임 32만4200원), 인천~괌 노선은 왕복 23만9000원(총액 운임 40만5700원) 등으로 판매된다.
이와 동시에 진마켓 오픈을 기념해 ‘역경매’, ‘SNS 소문내기’, ‘나만의 진에어 여행 추천지 작성’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국제선 항공권 역경매 이벤트’는 다른 사람의 입찰 가격과 중복되지 않는 단독 최저가를 제시한 회원이 진에어의 국제선 항공권을 낙찰 받는 이색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하루에 한 번 최대 10만원 내에서 100원 단위로 최저 입찰가를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진마켓 기간 동안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 중 100명을 추첨해 국내선 할인쿠폰 1만원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한 진마켓은 1일 평균 2만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노선의 할인항공권과 여행상품 등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더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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