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가 드디어 확정됐다.
4일 청춘뮤직 측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선사해준 버스커버스커와 청춘뮤직이 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버스커버스커와 앨범 제작 계약을 맺었으며 음악 이외의 활동은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개인별로 다르게 진행한다"고 전했다.
청춘뮤직 측에 따르면 장범준은 작사, 작곡, 연주 등 음악활동에 전념하며 브래드와 김형태군은 음악활동을 하는 동시에 음악 외의 활동 역시 이어간다.
청춘뮤직은 "버스커버스커의 순수한 음악적 열정을 존중하고 그들이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노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데뷔 앨범을 발매했던 버스커버스커는 6월 앙코르 콘서트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휴식기를 가졌다. 한때 해체설에 시달리기도 했던 버스커버스커는 청춘뮤직과의 계약으로 이를 불식시키며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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