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6일 수출확대, 내수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선도해 나갈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창조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기업은 수출이 예상되거나 수출 초기 단계에 있는 '잠재수출기업', 해외 사업장을 국내로 이전한 '국내복귀기업', 원·부자재 구매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구매에 참여하는 '공동구매기업',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창조형 서비스산업 영위 기업' 등이다.
해당 기업에는 심사기준을 일부 완화하는 한편 보증료율을 0.2%포인트 차감해준다. 또 보증비율을 90%까지 우대해 이용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대외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환율전쟁으로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또 대내적으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내수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우리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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