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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시즌 시작은 호주에서...15일부터 맬버른 앨버트 파크 서킷 열려

[NW F1]F1 시즌 시작은 호주에서...15일부터 맬버른 앨버트 파크 서킷 열려

등록 2013.03.14 14:4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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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F1 호주 그랑프리 경주 ⓒLAT Photographics 2012 F1 호주 그랑프리 경주 ⓒLAT Photographics


지난해에 이어 레드불의 베텔이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인가? 종합우승의 첫 단추는 호주에서 시작된다.

2013 F1 그랑프리 시즌 1차전 호주 그랑프리가 15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멜버른 앨버트 파크에 있는 서킷에서 열린다.

올해 첫 번째 그랑프리인 호주 F1 그랑프리는 일부 규정 및 타이어 부문 변화, 드라이버 이적 등으로 인해 지난해 못지않은 대혼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호주 그랑프리는 유난히 잦은 사고가 일어나 예상 밖의 순위 변동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호주 그랑프리에서의 관전 포인트는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페텔이 버티고 있는 레드불의 쾌속 질주 여부다.

2012 F1 호주 그랑프리 경주 ⓒLAT Photographics2012 F1 호주 그랑프리 경주 ⓒLAT Photographics

레드불은 지난해 베텔이 호주 그랑프리에서 2위를 차지하며 무난한 출발을 한 바 있다.

레드불은 지난달부터 있었던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베텔의 우승을 저지할 드라이버는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 젠슨 버튼(맥라렌) 그리고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루이스 해밀튼(메르세데스)등이 꼽힌다.

호주 그랑프리가 열리는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는 ‘반 시가지 서킷’으로 방호벽이 트랙과 가깝고 전체적으로 노면이 고르지 못하다.

하지만 저속 코너가 없는 상당한 고속 서킷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추월 포인트가 존재한다.

또한 결승 레이스가 열릴 일요일에는 현지에서 우천 소식이 예고되고 있어 의외의 변수로 돌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만일 우승 후보들의 리타이어가 일어나기라도 한다면 시즌 초반 판도는 급격하게 요동칠 수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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