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코엑스 진행된 제40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한우삼 태양금속공업 회장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우삼 회장은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선진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71년 부품업계에 몸담은 이래 42년 재직기간동안 태양금속공업을 자동차 부품분야에서 국내 정상급 기술력을 갖춘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03년 대표이사 회장 부임 후에는 중국의 연태와 장가항, 인도 첸나이에 공장을 설립해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일본, 동남아, 미주,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그 결과 회장 부임 당시 1187억원이던 매출액이 2011년 3152억원으로 166% 상승했으며, 수출액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3%까지 달하게 됐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말 미국GM으로부터 전체 부품 공급자의 7%에게만 수여되는 ‘2012 GM Supplier Quality Excellen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