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차량으로 유명한 어울림모터스가 서울모터쇼에서 또 하나의 이슈를 만든다.
어울림모터스(대표 설진연)는 서울모터쇼에서 기존 스피라의 신형 모델인 '스피라 크레지티(SPIRRA CREGiT)’를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피라 크레지티는 ‘Corean Tiger’를 합성하여 만든 한국 호랑이를 상징하는 이름이리고 회사측은 말했다.
스피라 크레지티는 기존 2.7리터 엔진을 사용하던 스피라와는 달리 3.8리터 엔진을 장착했고 디자인 또한 더 공격적인 형상으로 바뀌었다.
성능 또한 최고 600마력에 제로백 3.5초, 최고속 320km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여 해외 수퍼카들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는 국산 수퍼카를 만든 것이다.
스피라 크레지티의 새로운 디자인은 홍익대학교 자동차디자인학과 최일 교수가 합류하여 호랑이 형상과 한국적인 문양을 녹여 만든 것으로서 기존 스피라와는 다른 느낌으로 디자인 했다.
스피라 크레지티는 최우선적으로 기존 스피라 고객들에게 우선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고객은 재료비 수준의 비용만으로 Kit를 구매하여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신규 고객은 사전 계약을 통해 구매해야 하며 계약 후 출고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기존 스피라 모델을 중고로 구매해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울림모터스 최주환 사장은 “기존 스피라가 아쉬운 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스피라 크레지티 모델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퍼카로 만들기 위해 기존 스피라의 단점을 보완하고 디자인과 성능 모두 개선시켰다"며"품질 또한 기존 스피라와는 비교가 불가할 만큼 높아졌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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