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식경제부(장관 윤상직, 이하 지경부)에 따르면 2월 전력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감소한 410억1000만kWh를 기록했다.
지경부는 이에대해 설 연휴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2.5일), 수출 감소(8.6%), 기온상승(1.1℃)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력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용도별로는 산업용(-3.8%) 및 일반용(-1.4%)은 감소했고 주택용(0.4%)과 교육용(3.3%)은 소폭 증가한 반면 농사용(12.4%)의 증가폭은 컸다.
한편 2월 전력시장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383억4000만kWh를 기록했으며 월간 최대전력수요는 7420만㎾(2.8일 10시)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고 최대 전력수요 발생시 전력공급능력은 7948만㎾로 공급예비력(율)은 529만㎾(7.1%) 유지했다.
또 계통한계가격(SMP)은 전년동월대비 5.7%(159.9원/kWh→150.8원/kWh), 정산단가는 10.1%(100.2원/kWh→90.1원/kWh) 각각 하락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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