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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로스 구제금융 잠정 합의에 내림세

[환율 시황] 키프로스 구제금융 잠정 합의에 내림세

등록 2013.03.25 10:36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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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7원 내린 1112.3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115.0원 출발해 111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키프로스 정부와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채권단 간의 구제금융 조건 협상에서 잠정 합의가 도출되면서 키프로스 우려가 진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말을 네고(달러 매도)물량 출회가 예상되는 점도 환율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 유입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키프로스발 리스크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부분이 있다"며 "아직 하지만 합의 과정이 남아 있는 만큼 키프로스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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