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매업계와 우림건설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우림건설 사옥이 오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를 통해 처분될 예정이다.
우림건설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토지 면적은 1096㎡, 건축 연면적은 4109㎡다. 교대역 출구에서 사옥 정문까지 불과 몇 발짝 거리 밖에 안 될 정도의 초알짜 역세권이다.
감정가는 460억5000만원이며 총 735억5100만원의 근저당이 걸려 있다. 채권자인 국민은행이 334억4811만원을 받기 위해 경매에 붙여졌다.
한편 우림건설은 판교 등지에 사옥을 이사할만한 건물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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