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헐크'와 대결하면 승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헐크'와 대결하면 승자는?"

등록 2013.04.04 14:08

수정 2013.04.04 14:17

김재범

  기자

공유

사진 = 김현수 기자사진 = 김현수 기자

아이언맨이 다른 히어로 가운데 누구와 대결하면 팬들이 흥미로워 할까?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3’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같은 질문에 “아주 재미있는 질문이다”면서 “내가 영화사 대표라면 ‘어벤저스’에서의 모습을 떠올리며 헐크와의 대결을 주선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벤져스’를 보면 헐크와 아이언맨의 친근한 모습이 나온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런 친근함에 팬들은 왜 대결을 하는지 의아해 할 것이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대결로 인해 좀 더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아이언맨3’는 ‘어벤저스’의 뉴욕사건 이후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자신만의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의 대결을 그린다. 1편과 2편에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인공 토니 스타크, 그의 연인 페포 포츠에 기네스 펠트로가 출연한다.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오는 25일 3D로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