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노후설계전문가 과정은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재무 설계와 은퇴 후 생애주기별 노후자산관리 방안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은퇴 후 일어날 수 있는 심리적 변화와 여가, 건강, 각종 법률, 제도 등에 대한 내용도 담았다.
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획일적인 상담이 아닌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을 이수한 직원들은 영업점별로 1명씩 배치된다. 고객들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노후설계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반해 노후준비는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며 “보다 전문적인 노후설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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